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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Catalogue #16 - 호우지차
강사 박상수 | 2015.12.17 13:56 | 2470

호우지차(ほうじ茶, Houjicha)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녹차이다.

반차 혹은 쿠키차를 고온에 볶아서(로스팅) 만들어진다.


예전 일본의 차 상인이 오래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 녹차를 볶아보았더니

그 향미가 독특하고 사람들이 좋아하여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일본의 다른 녹차와 달리 풀향과 해조류의 향은 사라지고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진 구수한 향과 단향이 난다.

맛 역시 변하여 쓰고 떫은 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난다.


호우지차는 높은 온도에서 볶아서 만들어지는 만큼

녹차의 녹색이 아닌 갈색을 띠게 된다.


우려낸 엽저 역시 갈색을 띤다.


찻물의 색은 옅은 고동색으로

홍차의 색보다 채도가 낮은 느낌이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낮은 품질의 녹차나 채엽의 시기가 늦은 녹차를 원료로

호우지차를 생산하여 가격이 매우 저렴한 녹차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높은 품질의 호우지차도 생산하고 있다.


차를 우릴 때에는 조금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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